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장수 (姜長秀)

  • 군별 : 육군
  • 계급 : 하사
  • 군번 : 5202387
  • 전몰일자 : 1950-09-22

공훈사항

강장수 하사는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1사단 제12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1사단은 1949년 5월 1일 경기도 고양군 수색에서 제11, 제12, 제13연대를 기간으로 창설되어 개성·문산지구38도선경비임무를 수행하던 중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문산·봉일천 일대에서 지연전을 전개하다가 1950년 6월 28일 한강을 도하하여 한강방어작전을 수행한 후 수원-조치원-청주-음성-화령장-문경-낙동강으로 철수하여 다부동전투에서 많은 전과를 올렸다.
사단은 9월 25일 낙동강방어선에서 반격을 개시하여 청주-안성-고랑포를 거쳐 10월 19일 평양을 탈환한 후 운산까지 북진하였다.
강장수 하사는 낙동강방어작전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0년 9월 22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해 대전 국립현충원 -7-1-50에 안장하는 한편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