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유병수(劉炳洙)

  • 군별 : 육군
  • 계급 : 이상
  • 군번 : 0220660
  • 전몰일자 : 53.03.01

공훈사항

유병수 이등상사는 전라남도에서 출생했다.(출생 일자, 구체적인 출생지 미상) 유 이등상사는 1952년 3월 경 입대 후 부산에 있는 제2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제8사단 제10연대에 배치되었다. 당시 제8사단 제10연대는 강원도 강릉군 주문진에 주둔하고 있었다. 제8사단 제10연대의 목표는 38도선 상의 최동단 26km를 방어하는 한편 수시로 후방에 침투하는 북한군 유격대 부대에 대한 토벌임무수행이었다.
그가 소속된 제8사단 제10연대는 1952년 2월 초부터 3월 중순까지 4주간의 부대정비 및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제8사단 제10연대는 1952년 3월 23일 미 해병대 제1사단의 854고지 지역을 인수 후 8월 말까지 소규모 수색정찰전을 수행했다.
북한군은 작년 9월에 뺏긴 854고지에 대해 공격을 기도하고 있었고 이어 국군의 812고지와 854고지에 14,288발의 포탄을 발사하였다. 피아간에 백병전이 전개되었고 제8사단은 북한군의 끊임없는 공세에 854고지가 돌파당했다. 하지만 제8사단 제1·제3중대 및 전차로 노출된 측면을 사수하여 다시 확보하였다. 제8사단의 연대들은 근접전을 전개하며 북한군을 격퇴하고 주저항선을 확보하였고 적의 돌파구를 완전히 봉쇄하며 역습을 통해 고지를 완전히 재선점할 수 있었다.
제8사단 장병들은 제10연대는 1952년 10월 25일 강원도 김화군으로 이동하여 수도사단으로부터 수도고지 일대의 작전지역을 인계했다. 수도고지는 1952년 9월간 국군수도사단과 중공군 제34·제35사단 간에 수차의 공방이 벌어졌던 해발 600m 능선 상의 고지이다. 수도고지는 그 위치나 규모로 보아 다만 전초에 불과했다. 오히려 수도고지는 적 주저항선의 700m 고지들보다 낮아 감제관측을 허용하여, 주간에는 진지공사나 보급추진 등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수도고지는 피아간의 주요 결전장이 되어 왔고 이러한 연유로 결코 상실해서는 안 될 고지로 인식되었다.
이에 수도고지는 주저항선처럼 동굴 진지로 구축되었다. 제8사단 제10연대는 수도고지 인수 이후 진지 방어와 일대의 수색을 강화했다. 하지만 유 이등상사는 전쟁 기간에 혁혁한 전공을 세웠으나 1953년 3월 1일 수색작전을 진행하던 도중 적탄에 맞아 안타깝게도 전사했다.
정부는 호국의 별이 된 故 유병수 이등상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 명비(064-ㅇ-019)에 이름을 새겨, 그의 나라 사랑 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