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장출 (姜壯出)

  • 군별 : 육군
  • 계급 : 하사
  • 군번 : 0167764
  • 전몰일자 : 1951-4-23

공훈사항

강장출 하사는 경기도 광주군 돌마면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5
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5사단은 1949년 5월 12일 전라남도 광주에서 창설된 후 제15연대를
전주에 제20연대를 광주에 주둔시켜 공비토벌임무를 수행하던 중 한국전
쟁이 발발하자 병력을 서울 북방의 봉일천과 창동으로 투입하여 적의 남
침을 저지하다가 한강방어선에서 방어임무를 수행한 후 오류동-시흥지역
에서 지연전을 수행하던 중 분산되어 7월 17일 마산에서 해체되었다가 그
해 10월 8일 대구에서 제27, 제35, 제36연대를 기간으로 재창설되었다.
그후 사단은 포항, 지리산, 김천, 영주지역에서 공비토벌작전을 수행한
후 가평, 청평, 춘천지구경비임무를 수행하다가 1951년 1월 중공군의 공세
로 홍천-원주-충주-영주까지 철수하였으나 그후 홍천, 횡성, 태기산,
원통리, 어론리, 서화리 등 중부전선에서 공방전을 치르고 계속해서 피의
능선전투, 가칠봉전투, 351고지전투등을 치렀다.
강장출 하사는 강원도 중부전선전투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1년 4월 23일 강원도 양구에서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기 위하여 서울 국립
현충원(國立顯忠院) 에 위패 번호 04-6-057번으로 봉안하였으며, 전쟁기념
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