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호화 (姜鎬化)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41284
  • 전몰일자 : 1950-9-15

공훈사항

강호화 일등병은 경상남도 울산시 두동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6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6사단은 1949년 5월 12일 강원도 원주에서 창설되어 춘천지구 38도선경비임무를 수행하던 중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춘천, 홍천지구에서 적의 남하를 저지하다가 횡성-충주-문경-신녕으로 철수하면서 지연전을 전개하였다.
그후 사단은 9월 15일부터 반격작전을 전개하여 충주-횡성-춘천으로 진격, 38도선을 돌파하고 화천-원산-성천-순천-개천-고장을 거쳐 10월 26일 초산까지 진격하여 국군의 위용을 떨쳤다.
강호화 일등병은 신녕전투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0년 9월 15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 16-6-109번으로 봉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