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재춘 (姜在春)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46264
  • 전몰일자 : 1950-8-20

공훈사항

강재춘 일등병은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7사단 제3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7사단은 1949년 6월 20일 서울 용산에서 창설된 후 제1연대를 동두
천 정면에, 제9연대를 포천 정면에 배치하여 의정부지구 38도선경비임무
를 수행하던 중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남침으로 철수를 거듭하다가
의정부지구전투, 한강방어전투, 시흥지구전투를 수행한 후 해체되었다가
7월 10일 전주에서 제3, 제9연대로 재창설된 후 7월 14열 민부대로 개칭,
전주, 남원 운봉, 함양 등지에서 적 제6사단의 진출을 지연시킨 후 포항지
구전투에 참가하였다. 민부대는 1950년 8월 20일 대구에서 제3, 제5, 제8
연대를 기간으로 사단으로 재창설된 후 의흥지구방어임무를 수행하다가
경주지역으로 철수하였다.
강재춘 일등병은 의흥지구방어작전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0년 8월 20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
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
院)에 위패번호 19-4-016번으로 봉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
(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