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정남 (康貞男)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30857
  • 전몰일자 : 1950-10-5

공훈사항

강정남 일등병은 충청남도 아산군 온양면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6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6사단은 1949년 5월 12일 강원도 원주에서 창설되어 춘천지구38도선
경비임무를 수행하던 중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춘천, 홍천지구에서 적의
남하를 저지하다가 횡성-충주-문경-신녕으로 철수하면서 지연전을 전
개하였다.
그후 사단은 9월 15일부터 반격작전을 전개하여 충주-횡성-춘천으로
진격, 38도선을 돌파하고 화천-원산-성천-순천-개천-고장을 거쳐 10
월 26일 초산까지 진격하여 국군의 위용을 떨쳤다.
강정남 일등병은 38도선 진격작전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0
년 10월 5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
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 번호 12-1-093번으로 봉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
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