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종대 (姜宗大)

  • 군별 : 경찰
  • 계급 : 경사
  • 군번 :
  • 전몰일자 : 1950-10-1

공훈사항

강종대 경사는 1927년 12월 13일 전라남도 승주군 서면에서 태어나 경
찰에 투신하여 전라남도경찰국 광양경찰서에서 근무하였다.
1950년 9월 초순 낙동강방어선까지 남하했던 북한군은 9월 15일 인천
상륙작전의 성공을 계기로 유엔군이 전 전선에서 총반격으로 전환하여 파
죽지세로 북진하자, 퇴로가 차단된 일부 북한군은 철수하지 못하고 산악
지역으로 도주하여 열차습격, 철도파괴, 양민납치 및 학살, 경찰관서습격
및 식량약탈 등 갖은 만행을 자행하며 후방교란을 획책하였다.
강종대 경사는 전라남도 구례읍(求禮邑)에 출현한 공비와 교전하다가
1950년 10월 1일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순경에서
경사로 추서하였으며,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
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해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