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집원 (姜集遠)

  • 군별 : 육군
  • 계급 : 이등병
  • 군번 : 0230019
  • 전몰일자 : 1951-2-23

공훈사항

강집원 이등병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충신동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9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9사단은 1950년 10월 25일 제28, 제29, 제30연대를 기간으로 서울에서 창설되어 대둔산, 김천, 상주지구에서 공비토벌작전을 실시한 후 서림리-현리-부평리 간 38도선을 방어하면서 일부 병력으로 설악산, 오대산지역에서 북한군 패잔병토벌작전을 전개하였다.
그후 사단은 1951년 1월 중공군의 공세로 춘양으로 철수한 후 하진부리로 진격하였다가 정선-창리선에서 방어임무를 수행하였으며, 현리전투, 고대산전투를 치르고 철의 삼각지대로 진출, 김화, 철원지역에서 고지쟁탈전을 수행하였다.
강집원 이등병은 정선-창리 간 방어작전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1년 2월 23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해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안장번호 동16-17201번으로 안장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