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찬기 (姜贊基)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중사
  • 군번 : 2702342
  • 전몰일자 : 1951-9-7

공훈사항

강찬기 일등중사는 1928년 5월 5일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면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15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1사단은 1949년 5월 1일 경기도 고양군 수색에서 제11, 제12, 제13연대를 기간으로 창설되어 개성, 문산지구 38도선경비임무를 수행하던 중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임진강, 봉일천 일대에서 지연전을 전개하다가 6월 28일 한강을 도하하여 한강방어작전을 수행한 후 수원-조치원-청주-음성-점촌-다부동으로 철수하여 다부동전투에서 많은 전과를 올렸다.
사단은 9월 25일 낙동강방어선에서 반격을 개시하여 청주-안성-고랑포를 거쳐 10월 19일 평양을 탈환한 후 운산까지 북진하였으나, 중공군의 개입으로 태천-평양-고랑포-안성까지 철수하였다가 1951년 1월 30일부터 반격작전을 개시하여 안양-서울-임진강까지 진출한 후 임진강선 방어임무를 수행하였다.
강찬기 일등중사는 임진강선방어작전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1년 9월 7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50년 12월 30일 금성화랑 무공훈장을 수여하였으며,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해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 32-5-067번으로 봉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