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화영 (姜和塋)

  • 군별 : 육군
  • 계급 : 하사
  • 군번 : 0320264
  • 전몰일자 : 1950-6-25

공훈사항

강화영 하사는 1934년 3월 25일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7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7사단은 1949년 6월 20일 서울시 용산에서 창설된 후 제1연대를 동두천정면에, 제9연대를 포천정면에 배치하여 의정부지구 38도선경비임무를 수행하던 중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남침으로 철수를 거듭하다가 의정부지구전투, 한강방어전투, 시흥지구전투를 수행한 후 해체되었다가 7월 10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제3, 제9연대로 재창설된 후 7월 14일 민부대로 개칭, 전주, 남원 운봉, 함양 등지에서 적 제6사단의 진출을 지연시킨 후 포항지구전투에 참가하였다.
강화영 하사는 의정부지구 38도선경비작전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0년 6월 25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해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