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흠기 (姜欽琦)

  • 군별 : 육군
  • 계급 : 이등중사
  • 군번 : 1804386
  • 전몰일자 : 1950-7-5

공훈사항

강흠기 이등중사는 1925년 5월 17일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7사단 제8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7사단은 1949년 6월 20일 서울시 용산에서 창설된 후 제1연대를 동두천정면에, 제9연대를 포천정면에 배치하여 의정부지구 38도선경비임무를 수행하던 중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남침으로 철수를 거듭하다가 의정부지구전투, 한강방어전투, 시흥지구전투를 수행한 후 해체되었다가 7월 10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제3, 제9연대로 재창설된 후 7월 14일 민부대로 개칭, 전주, 남원 운봉, 함양 등지에서 적 제6사단의 진출을 지연시킨 후 포항지구전투에 참가하였다.
강흠기 이등중사는 작전기간 중 전투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0년 7월 5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 30-6-207번으로 봉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