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동술 (康東述)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31080
  • 전몰일자 : 1951-3-4

공훈사항

강동술 일등병은 전라북도 옥구군(沃溝郡) 대야면(大野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8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8사단은 강릉지구38도선경비임무와 지역내 공비토벌임무를 수행하던
중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불법남침으로 예하 제10연대와 제21연대는
축차적인 지연전을 전개하다가 6월 28일 대관령으로 철수한 후 하진부리
-제천-단양으로 철수하였다.
사단은 풍기, 영주, 안동, 영천전투를 수행한 후 9월 20일에는 낙동강방
어선에서 반격을 감행하여 의성-단양-양평-동두천을 거쳐 10월 8일
38도선을 돌파하여 연천-곡산-덕천-영원-맹산까지 진격하였으나 11
월 28일 중공군의 반격으로 신창-토산-연천-춘천-홍천으로 철수하였
다. 그후 사단은 1951년 2월부터 횡성전투, 노전평전투, 백석산전투를 수
행하였다.
강동술 일등병은 작전기간 중 전투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1년 3월 4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
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
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