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국주 일등병은 1930년 6월 18일 경상남도 진주시(晋州市) 본성동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2훈련소에서 복무하였다.
제2훈련소는 한국전쟁 기간 중 육군에 병력을 보충하기 위하여 충청남
도 논산에 설치되어 신병양성에 주력하였으며 또한 지역내에 출몰하던 북
한군패잔병에 대한 토벌작전에도 참가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다.
강국주 일등병은 충청남도지역 북한군패잔병토벌작전에 참가하여 임무
를 수행하다가 1951년 1월 2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
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해 전쟁기
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