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달성 (姜達盛)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30675
  • 전몰일자 : 1950-8-15

공훈사항

강달성 일등병은 전라북도 금산군(錦山郡) 추부면(秋富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6사단 제2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6사단은 1949년 2월 22일 사령부를 강원도 원주로 이동한 후 계속해
서 38도선책임지역 경비임무를 수행하면서, 동년 8월 6일부터 8월 20일까
지 홍천 북방 신남지역에서 소양강을 건너 남침해 오는 북한군 1개 대대
규모를 포착한 후 격전(激戰)을 벌인 끝에 적을 격퇴하였다.
사단은 38도선책임지역 경비작전임무를 수행하던 중 북한군의 기습남
침으로 인하여 1950년 6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강원도 춘천, 홍천지구
를 방어한 후 최대한의 지연전을 전개하면서, 강원도 횡성, 원주, 충청북
도 충주로 철수하여 음성(동락리 및 무극리)지역에서 북한군 1개 연대를
섬멸시키는 대전과를 올렸다.
강달성 일등병은 이 작전기간 중 전투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0년 8월 15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
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
院)에 위패번호 11-8-189번으로 봉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
(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