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달수 (姜達洙)

  • 군별 : 육군
  • 계급 : 하사
  • 군번 : 1112671
  • 전몰일자 : 1951-3-7

공훈사항

강달수 하사는 경상남도 함안군(咸安郡) 함안면(咸安面)에서 태어나 육
군에 입대하여 제5사단 제35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5사단은 1949년 5월 12일 전라남도 광주에서 창설된 후 제15연대를
전라북도 전주에, 제20연대를 광주에 주둔시켜 공비토벌작전과 교육훈련
을 실시하던 중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예하부대를 봉일천 및 창동방어선으
로 증원하여 지연전을 전개하다가 6월 28일 한강 이남으로 철수하여 한강
방어작전에 참가한 후 7월 17일 경상남도 마산에서 해체되었다.
사단은 1950년 10월 8일 경상북도 대구에서 제27, 제35, 제36연대를 기
간으로 재창설되어 포항, 지리산, 김천, 영주지역에서 공비토벌작전을 실
시한 후 1951년 2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충청북도 단양으로 이동하여
단양과 경상북도 풍기간의 보급로 경계 및 부대정비를 실시한 후 3월 6일
부터 4월 19일까지 안흥과 태기산으로 진격하였다.
강달수 하사는 이 작전기간 중 전투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1년 3월 7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
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
에 위패번호 28-2-251번으로 봉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
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