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달원 (姜達遠)

  • 군별 : 경찰
  • 계급 : 경사
  • 군번 :
  • 전몰일자 : 1951-7-27

공훈사항

강달원 경사는 1933년 12월 22일 전라남도 장성군(長城郡) 동화면(東化
面)에서 태어나 경찰에 투신하여 전라남도경찰국 장성경찰서에서 근무하
였다.
전라남도경찰국은 북한군의 남침에 따라 이를 저지하고자 관내 각서에
서 15명씩 차출하여 충청남도지구의 지연전에 참가시키고 남은 병력으로
전투부대를 편성한 후에 이를 전라남·북도 지역에 배치하였으나 적의 강
세로 철수하였고, 전선의 남하와 더불어 전라남도경찰비상사령부는 광주
에서 보성으로 철수하였으며, 남부 각서에서 차출된 병력도 복귀시켜 관
내 지역방어에 참가시켰다.
강달원 경사는 전라남도 장성군 동화지서 관내지역에 출현한 공비들과
교전하다가 1951년 7월 27일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순경에서 경사로 추서하였으며,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
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
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