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대률 (姜大律)

  • 군별 : 경찰
  • 계급 : 경사
  • 군번 :
  • 전몰일자 : 1950-7-25

공훈사항

강대률 경사는 1928년 3월 3일 전라남도 신안군(新安郡) 임자면(荏子
面)에서 태어나 경찰에 투신하여 전라남도경찰국 무안경찰서에서 근무하
였다.
전라남도경찰국은 북한군의 남침에 따라 이를 저지하고자 관내 각서에
서 15명씩 차출하여 충청남도지구의 지연전에 참가시키고 남은 병력으로
전투부대를 편성한 후에 이를 전라남·북도지역에 배치하였으나 적의 강세
로 철수하였고, 전선의 남하와 더불어 전라남도경찰비상사령부는 광주에
서 보성으로 철수하였으며, 남부 각서에서 차출된 병력도 복귀시켜 관내
지역방어에 참가시켰다.
강대률 경사는 전라남도 함평군에서 적과 치열한 공방전에 참가하여 임
무를 수행하다가 1950년 7월 25일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순경에서 경사로 추서하였으며,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
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
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