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대선 (姜大善)

  • 군별 : 육군
  • 계급 : 하사
  • 군번 : 8816774
  • 전몰일자 : 1952-12-17

공훈사항

강대선 하사는 1929년 1월 15일 제주도 남제주군(南濟州郡) 대정읍(大
靜邑)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9사단 제29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9사단은 1950년 10월 25일 제28, 제29, 제30연대를 기간으로 서울에
서 창설되어 제3군단에 예속되었다. 그후 사단은 11월 23일부터 12월 17
일까지 대둔산, 김천, 상주 등지에서 공비토벌작전을 실시한 후 그해 12월
31일까지 서림리-현리-부평리 간 38도선방어임무를 수행하면서 일부
병력으로 설악산과 오대산지역에서 적 유격부대에 대한 토벌작전을 실시
하였다.
1951년 1월 초부터 중공군의 공세가 시작되자 사단은 강원도 현리-춘
양-장성 -하진부리 -김화-철원 일대 에 서 고지 쟁탈전을 수행하였다.
강대선 하사는 이 작전기간 중 전투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2년 12월 17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
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
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