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대송 (姜大松)

  • 군별 : 경찰
  • 계급 : 경감
  • 군번 :
  • 전몰일자 : 1950-10-16

공훈사항

강대송 경감은 1919년 8월 17일 전라남도 무안군(務安郡)에서 태어나 경찰에 투신하여 전라남도경찰국에서 근무하였다.
전라남도경찰국은 북한군의 남침에 따라 이를 저지하고자 관내 각서에서 15명씩 차출하여 충청남도지구의 지연전에 참가시키고 남은 병력으로 전투부대를 편성한 후에 이를 전라남·북도지역에 배치하였으나 적의 강세로 철수하였고, 전선의 남하와 더불어 전라남도경찰비상사령부는 광주에서 보성으로 철수하였으며, 남부 각서에서 차출된 병력도 복귀시켜 관내 지역방어에 참가시켰다.
강대송 경감은 전라남도 무안군지역에서 적과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다가 1950년 10월 16일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경위에서 경감으로 추서하였으며,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대전 국립현충원에 위패번호 1-04-372번으로 봉안하는 한편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