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대식 (姜大植)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89022
  • 전몰일자 : 1951-5-9

공훈사항

강대식 일등병은 충청북도 영동군(永同郡) 황간면(黃澗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9사단 제30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9사단은 1950년 10월 25일 제28, 제29, 제30연대를 기간으로 서울에
서 창설되어 제3군단에 예속되었다. 그후 사단은 11월 23일부터 12월 17
일까지 대둔산, 김천, 상주 등지에서 공비토벌작전을 실시한 후 그해 12월
31일까지 서림리-현리-부평리 간 38도선방어임무를 수행하면서 일부병
력으로 설악산과 오대산지역에서 적 유격부대에 대한 토벌작전을 실시하
였다.
1951년 1월 초부터 중공군의 공세가 시작되자 사단은 강원도 현리-춘
양-장성 -하진부리 -김화-철원 일대에서 고지 쟁탈전을 수행하였다.
강대식 일등병은 작전기간 중 전투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1년 5월 9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
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
에 위패번호 23-5-044번으로 봉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
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