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대언 (姜大彦)

  • 군별 : 경찰
  • 계급 : 경사
  • 군번 :
  • 전몰일자 : 1950-07-27

공훈사항

강대언 경사는 1920년 12월 24일 전라남도 광양군(光陽郡) 골약면(骨若面)에서 태어나 경찰에 투신하여 전라남도경찰국 벌교경찰서에서 근무하였다.
전라남도경찰국은 북한군의 남침에 따라 이를 저지하고자 관내 각서에서 15명씩 차출하여 충청남도지구의 지연전에 참가시키고 남은 병력으로 전투부대를 편성한 후에 이를 전라남북도 지역에 배치하였으나 적의 강세로 철수하였고, 전선의 남하와 더불어 전라남도경찰비상사령부는 광주에서 보성으로 철수하였으며, 남부 각서에서 차출된 병력도 복귀시켜 관내 지역방어에 참가시켰다.
강대언 경사는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적과 치열한 공방전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0년 7월 27일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순경에서 경사로 추서하였으며,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해 대전국립현충원 05-1-31에 안장하는 한편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