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대열 (姜大烈)

  • 군별 : 경찰
  • 계급 : 경사
  • 군번 :
  • 전몰일자 : 1950-7-24

공훈사항

강대열 경사는 1925년 10월 20일 전라북도 고창군(高敞郡) 성송면(星松
面)에서 태어나 경찰에 투신하여 전라북도경찰국에서 근무하였다.
전라북도경찰국은 북한군의 남침에 따라 이를 저지하고자 관내 각서에
서 15명씩 차출하여 충청남도지구의 지연전에 참가시키고 남은 병력으로
전투부대를 편성한 후에 이를 전라남·북도지역에 배치하였으나 적의 강세
로 철수하였고, 전선의 남하와 더불어 전라남도경찰비상사령부는 광주에
서 보성으로 철수하였으며, 남부 각서에서 차출된 병력도 복귀시켜 관내
지역방어에 참가시켰다.
강대열 경사는 전라북도 전주에서 적과 치열한 공방전에 참가하여 임무
를 수행하다가 1950년 7월 24일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
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