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대용 (姜大鏞)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49369
  • 전몰일자 : 1950-10-12

공훈사항

강대용 일등병은 경상북도 성주군(星州郡) 수륜면(修倫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6사단 제2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6사단은 1949년 5월 12일 강원도 원주에서 창설되어 춘천지구 38도
선경비임무를 수행하던 중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춘천, 홍천지구에서 적의
남하를 저지하다가 횡성, 원주, 충청북도 충주로 철수한 후 음성(동락리
및 무극리)지역에서 북한군 1개 연대를 섬멸시키는 대전과를 올렸다.
사단은 1950년 7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조령, 이화령)
지구에서 지연전을 전개한 후 점촌-안계-군위-신녕으로 철수하면서 신
녕지구에서 방어전투를 실시하였다.
강대용 일등병은 작전기간 중 전투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0년 10월 12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
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
院)에 위패번호 21-1-046번으로 봉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
(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