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대용 (姜大容)

  • 군별 : 경찰
  • 계급 : 경위
  • 군번 :
  • 전몰일자 : 1950-7-19

공훈사항

강대용 경위는 1924년 4월 3일 충청남도 홍성군(洪城郡) 광천읍(廣川
邑)에서 태어나 경찰에 투신하여 충청남도경찰국 보령경찰서에서 근무하
였다.
충청남도경찰국은 북한군의 남침에 따라 이를 저지하고자 충청남도 서
천으로 전진하여 공주, 청양, 보령, 홍성, 당진, 서산 등의 혼성병력 200여
명으로 편성하여 비인으로 출전하여 싸우다가 적의 반격으로 후퇴하여
1950년 7월 17일 금강을 도하하여 전라북도 군산으로 철수하여 익산군
황등으로 진출하여 남진중인 적과 치열한 공방전을 전개하였다.
강대용 경위는 적과 치열한 공방전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전라
북도 이리지구 황등작전에서 1950년 7월 19일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
의 공훈을 기리어 순경에서 경위로 추서하였으며, 그의 살신보국정신(殺
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
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