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대준 (姜大俊)

  • 군별 : 육군
  • 계급 : 하사
  • 군번 : 0640751
  • 전몰일자 : 1952-6-26

공훈사항

강대준 하사는 1928년 3월 15일 전라남도 여수시(麗水市)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11사단 제20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11사단은 1950년 8월 27일 제9연대, 제13연대 및 제20연대를 기간으
로 경상북도 영천에서 창설된 후 1950년 10월 14일부터 1951년 3월 30일
까지 지리산지역의 북한군 패잔병소탕작전을 전개하여 제9연대를 경상남
도 진주로 이동시켜 지리산지구에서, 제13연대를 전주로 이동시켜 전라북
도지구에서, 그리고 제20연대를 광주로 이동시켜 전라남도지구에서 각각
지역내의 공비소탕작전을 실시하였다.
사단은 강원도 양양으로 이동한 후 1952년 1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는 양양에서 책임지역방위임무를 수행하였으며, 그후 1952년 4월 1일부터
1953년 6월 9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간성 건봉산지역 일대에서 방어임무
를 수행하였다.
강대준 하사는 강원도 건봉산지역방어작전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
가 1952년 6월 26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
(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
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