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대출 (한자미상)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6802984
  • 전몰일자 : 1951-3-13

공훈사항

강대출 일등병은 1934년 12월 1일 경상남도 울산시(蔚山市)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3사단 제23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3사단은 1950년 9월 16일 낙동강방어선에 일제히 총 반격이 개시되
자, 예하 3개 연대를 일선에 배치하여 포항 남쪽 형산강을 도하하여 9월
23일에는 청하를 탈환하고 9월 27일에는 울진까지 진출하였으며, 반격 보
름만에 제23연대는 38도선 남쪽 인구리까지 전격적인 속도로 추격을 감
행하였다.
사단은 최초로 38도선을 돌파하여 강원도 양양을 점령하고 1950년 10
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원산을 거쳐 압록강변의 혜산진까지 진출하
였다.
또한 사단은 1951년 1월 중순부터 10월 하순까지 경상북도 봉화군 남
대리전투, 유천리부근전투, 한석산전투, 가리산지구전투, 현리지역 철수작
전, 양구 북방 가칠봉부근전투 등에서 치열한 격전 끝에 공산군을 격퇴시
켰다.
강대출 일등병은 유천리부근전투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1
년 3월 13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
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
(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