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대화 (姜大和)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9901816
  • 전몰일자 : 1950-8-31

공훈사항

강대화 일등병은 경상남도 진주시(晋州市) 수정동(水晶洞)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6사단 제19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6사단은 1949년 5월 12일 강원도 원주에서 창설되어 춘천지구38도선
경비임무를 수행하던 중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춘천, 홍천지구에서 적의
남하를 저지하다가 강원도 횡성, 원주, 충청북도 충주로 철수하여 음성(동
락리 및 무극리)지역에서 북한군 1개 연대를 섬멸시키는 대전과를 올렸다.
사단은 1950년 7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조령, 이화령)
지구에서 지연전을 전개한 후 점촌-안계-군위-신녕으로 철수하면서 신
녕지구에서 방어전투를 실시하였다.
강대화 일등병은 신녕전투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0년 8월
31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
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