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덕성 (姜德成)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187473
  • 전몰일자 : 1951-5-27

공훈사항

강덕성 일등병은 서울시 마포구(麻浦區) 공덕동(孔德洞)에서 태어나 육
군에 입대하여 제6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6사단은 38도선책임지역 경비작전임무를 수행하던 중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인하여 1950년 6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강원도 춘천, 홍천지
구를 방어한 후 최대한의 지연전을 전개하면서, 강원도 횡성, 원주, 충청
북도 충주로 철수하여 음성(동락리 및 무극리)지역에서 북한군 1개 연대를
섬멸시키는 대전과를 올렸다.
1950년 9월 15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낙동강방어선에서 치열한 전투를
계속하던 제6사단은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자 경상북도 조림산, 의흥, 함
창, 충청북도 충주, 강원도 원주, 횡성, 춘천으로 반격작전을 실시한 후 10
월 6일 38도선을 돌파하였다.
그후 사단은 1951년 1월 1일부터 1월 5일까지 경기도 동두천에서 서울
창동, 경기도 광주, 안성으로 철수한 후 2월 14일부터 4월 6일까지 죽산,
여주, 마석우리, 가평으로 재반격작전을 실시하여 4월 20일부터 5월 28일
까지는 사창리전투와 용문산전투, 화천전투를 실시하여 대전과를 올렸다.
강덕성 일등병은 화천전투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1년 5월
27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
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