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덕조 (姜德祚)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중사
  • 군번 : 1503835
  • 전몰일자 : 1950-6-25

공훈사항

강덕조 일등중사는 1929년 7월 15일 경상남도 김해군(金海郡) 김해읍
(金海邑)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7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7사단은 1949년 1월 7일 서울시 용산에서 이준식 대령이 초대 여단
장으로 창설된 제7여단이 2월 1일 수도여단으로 개칭된 후, 5월 12일 수
도사단으로 승격되었다가 동년 6월 20일 제7사단으로 개칭된 부대이다.
사단창설 이후 부대정비 및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책임지역 경비
임무를 수행하던 중, 1949년 9월 4일부터 1950년 1월 3일까지 사단 예하
2개 대대가 지리산지구공비토벌작전에 참가하여 공비들의 주력부대 및 잔
여공비들을 소탕하는데 혁혁한 전공(戰功)을 세웠다.
그후 사단은 의정부로 이동하여 1950년 1월 3일부터 6월 25일까지 의
정부지구의 동두천 및 포천 북방 38도선경비작전 임무를 수행하였다.
강덕조 일등중사는 38도선경비작전임무를 수행하던 중 1950년 6월 25
일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
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