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덕츨 (姜德出)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44665
  • 전몰일자 : 1951-9-17

공훈사항

강덕출 일등병은 경상남도 울산군(蔚山郡) 하상면(下廂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7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7사단은 1949년 6월 20일 서울시 용산에서 창설된 후 의정부지구38
도선경비임무를 수행하던 중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남침으로 철수를
거듭하다가 의정부지구전투, 한강방어전투, 시흥지구전투를 치른 후 해체
되었다가 7월 10일 전주에서 재창설되어 민부대로 개칭된 후 전주, 남원,
운봉, 함양 등지에서 지연전을 전개한 후 포항지구전투에 참가하였다.
그후 민부대는 8월 20일 경상북도 대구에서 사단으로 재창설된 후 의
흥, 경주지구에서 방어임무를 수행하다가 10월 1일 이후 반격작전을 개시
하여 평강 및 구장동까지 북진하였으나 중공군의 반격으로 개천-순천-
연천-영월지 역까지 철수하였다.
그후 사단은 1951년 1월 수안-연천-원주-영월선으로 철수한 후 평
창, 속사리, 현리, 인제, 화천 일대로 진격하여 백석산전투를 수행하였다.
강덕출 일등병은 883고지전투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1년 9
월 17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
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
번호 18-4-125번으로 봉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
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