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동선 (姜東先)

  • 군별 : 육군
  • 계급 : 하사
  • 군번 : 2800754
  • 전몰일자 : 1950-6-25

공훈사항

강동선 하사는 충청북도 청원군(淸原郡) 낭성면(琅城面)에서 태어나 육
군에 입대하여 제7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7사단은 1949년 1월 7일 서울시 용산에서 이준식 대령이 초대 여단
장으로 창설된 제7여단이 2월 1일 수도여단으로 개칭된 후, 5월 12일 수
도사단으로 승격되었다가 동년 6월 20일 제7사단으로 개칭된 부대이다.
사단창설 이후 부대정비 및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책임지역 경비
임무를 수행하던 중, 1949년 9월 4일부터 1950년 1월 3일까지 사단 예하
2개 대대가 지리산지구공비토벌작전에 참가하여 공비들의 주력부대 및 잔
여공비들을 소탕하는데 혁혁한 전공(戰功)을 세웠다.
그후 사단은 의정부로 이동하여 1950년 1월 3일부터 6월 25일까지 의
정부지구의 동두천 및 포천 북방 38도선경비작전임무를 수행하였다.
강동선 하사는 38도선경비작전임무를 수행하던 중 1950년 6월 25일 전
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
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