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두남 (姜斗南)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04976
  • 전몰일자 : 1951-11-5

공훈사항

강두남 일등병은 1933년 3월 29일 제주도 남제주군(南濟州郡) 중문면(中
文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11사단 제20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11사단은 1950년 8월 27일 제9연대, 제13연대 및 제20연대를 기간으
로 경상북도 영천에서 창설된 후 1950년 10월 14일부터 1951년 3월 30일
까지 지리산지역의 북한군 패잔병소탕작전을 전개하여 제9연대를 경상남
도 진주로 이동시켜 지리산지구에서, 제13연대를 전라북도 전주로 이동시
켜 전라북도지구에서, 그리고 제20연대를 광주로 이동시켜 전라남도지구
에서 각각 지역내의 공비소탕작전을 실시하였다.
사단은 강원도 양양으로 이동한 후 1951년 5월 7일부터 8월 27일 사이
에 설악산지구전투, 건봉산전투, 884고지전투 등을 수행한 후 건봉산지역
을 방어하였다.
강두남 일등병은 건봉산지역방위임무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1년 11월 5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
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
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