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두원 (姜斗遠)

  • 군별 : 경찰
  • 계급 : 순경
  • 군번 :
  • 전몰일자 : 1950-11-20

공훈사항

강두원 순경은 1921년 3월 15일 전라북도 순창군(淳昌郡) 복흥면(福與
面)에서 태어나 경찰에 지원하여, 전라북도경찰국 남원경찰서에서 근무하
였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전국이 혼란에 빠졌으며, 경찰도 국군과 더불어
실전에 배치되는 등 맹활약을 하면서, 후방의 치안 및 지원작전에 투입되
었다.
강두원 순경은 남원경찰서에서 근무 중, 1950년 11월 20일 지리산에 은
거하여 있던 북한군 패잔병이 전라북도 남원군(南原郡) 산동면(山東面)에
나타나자, 이들과 용감하게 교전하다가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
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
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