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두화 (姜斗和)

  • 군별 : 경찰
  • 계급 : 경사
  • 군번 :
  • 전몰일자 :

공훈사항

강두화 경사는 1923년 4월 15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龍頭洞)에서
태어나 경찰에 지원하여, 서울특별시경찰국 경무과에서 근무하였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전국이 혼란에 빠지자 경찰도 국군과 더불어 실전
에 배치되어 맹활약을 하였으며, 그후에는 주로 후방작전에 투입되었다.
강두화 경사는 서울경찰국에서 근무 중, 1950년 6월 28일 수도 서울의
치안을 확보하느라 노력하다가, 한강 인도교를 향해 새벽녘에 철수하던
중 많은 동료경찰들과 더불어 인도교 폭발사고로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
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
으로 남기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 50-1-083
번으로 봉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