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득주 (姜得珠)

  • 군별 : 경찰
  • 계급 : 순경
  • 군번 :
  • 전몰일자 : 1950-7-23

공훈사항

강득주 순경은 1922년 11월 9일 전라남도 함평군(咸平郡) 함평면(咸平
面)에서 태어나 경찰에 지원하여, 전라남도경찰국 장성경찰서에서 근무하
였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전국이 혼란에 빠지자 경찰도 국군과 더불어 실전
에 배치되어 맹할약을 하였으며, 그후 주로 후방작전에 투입되었다. 한편,
대전에서 미 제24사단을 물리친 북한군 제6사단과 제4사단은 호남 일대
로 우회하여 대구·마산을 향하여 진격하고 있었다.
강득주 순경은 장성경찰서에서 근무 중, 1950년 7월 23일 북한군과 용
감하게 교전하다가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
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
(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