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만균 (姜萬均)

  • 군별 : 육군
  • 계급 : 이등중사
  • 군번 : 2600031
  • 전몰일자 : 1950-9-12

공훈사항

강만균 이등중사는 생년월일과 출생지가 미상이나, 육군에 투신하여 제
6사단 제2연대에서 근무하였다.
제6사단은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강원도 춘천 정면으로 공격해온 북한
군 제2사단과 제7사단을 격파하는 등 성공적으로 방어작전을 전개하였다.
이후 횡성-원주-충주로 철수하면서도 충청북도 음성지구에서는 7월 5
일에서 10일까지 동락리·무극리전투에서 북한군 1개 연대를 전멸시키는
대전과를 올린 후, 7월 13일부터 경상북도 문경지구(조령·이화령)에서 지
연전을 전개하고, 점촌-안계-군위-신녕으로 철수하여 8월 30일부터 9
월 15일까지는 신녕전투에 참여하였다.
강만군 이등중사는 신녕·영천전투로 격전 중이던, 1950년 9월 12일 장
렬하게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50년 12월 20일 금
성화랑무공훈장을 추서하였으며,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
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안
장번호 동(東) 12-13135번으로 안장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
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