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만븍 (姜萬福)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9329006
  • 전몰일자 : 1953-7-15

공훈사항

강만복 일등병은 전라남도 여천군(麗川郡) 돌산면(突山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육군본부 직할 제15포병단에서 복무하였다.
한국전쟁이 끝나갈 무렵인 1953년 7월 중순경 금성전투의 일환으로 중
공군 제60군 휘하 제179·180·181사단은 대거 국군 제2군단(군단장 丁一權
중장) 휘하 장도영(張都暎) 소장이 지휘하던 제5사단이 방어하고 있던 백
암산(1,179m) 부근으로 공격하여 왔다. 그러나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국
군 제5사단은 중공군 제60군의 주력을 금성천 북쪽으로 밀어내는데 성공
하였다.
강만복 일등병은 육군본부 직할 제15포병단의 일원으로서 제5사단에
화력지원임무를 수행하다가 휴전직전인 1953년 7월 15일 백암산 부근 전
투에서 장렬하게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
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
(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