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만수 (姜萬秀)

  • 군별 : 경찰
  • 계급 : 경사
  • 군번 :
  • 전몰일자 : 1951-1-14

공훈사항

강만수 경사는 1926년 2월 16일 전라남도 광양군(光陽郡) 골약면(骨若
面)에서 태어나 경찰에 지원하여, 전라남도경찰국 광양경찰서에서 근무하
였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전국이 혼란에 빠지자, 경찰도 국군과 더불어 후
방의 치안 및 지원작전에 투입되었다. 한편 북진작전 이후 지리산으로 잠
적하여 은거 중이던 공비들이 다시 활동하고 있었다.
강만수 경사는 광양경찰서에서 근무 중, 1951년 1월 14일 광양경찰서를
기습한 무장공비들과 교전하다가 그 증 1명의 공비를 사살하고 장렬히 전
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순경에서 경사로 추서하였으며,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