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만식 (姜萬植)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46100
  • 전몰일자 : 1950-12-9

공훈사항

강만식 일등병은 경상남도 김해군(金海郡) 김해읍(金海邑)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11사단 제9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11사단은 1950년 8월 27일 제9연대(대구)·제13연대(진해)·제20연대
(삼랑진)를 기간으로 경상북도 영천에서 창설된 후 1950년 10월 14일부터
1951년 3월 30일까지 지리산지역에서 북한군 패잔병 및 공비들을 소탕하
기 위한 토벌작전을 수행하였다. 이후 1951년 5월 7일부터 중공군의 춘계
공세가 끝난 후, 제11사단은 제1군단의 우일선사단으로서 설악산지구에서
최초로 북한군과 전투를 전개하게 되었다.
강만식 일등병은 지리산지구에서 공비소탕작전과 탐색작전을 수행하다
가 1950년 12월 9일 장렬하게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
(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
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 19-3-140번으로 봉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