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맹이 (姜孟伊)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26227
  • 전몰일자 : 1950-7-2

공훈사항

강맹이 일등병은 경상남도 통영군(統營郡) 용남면(龍南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1사단에서 근무하였다.
제1사단은 1950년 6월 25일 북한군 제6사단과 제1사단의 기습공격을
받고 문산-적성을 연하는 선에서 예하 3개 연대(제11·12·13연대)로 선전
을 하였으나, 의정부지역과 균형을 취하기 위하여 6월 28일 한강 이남으
로 철수하였다. 그후 시흥에서 제1군단에 예속되어 7월 1일부터 8월 2일
까지 수원-평택-조치원-청주-음성-무극리-화령장-문경-낙동강으
로 철수하였다.
강맹이 일등병은 1950년 7월 2일 수원전투에서 북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우다가 장렬하게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
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
忠院)에 위패번호 10-1-103번으로 봉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
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