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매남 (姜枚男)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46548
  • 전몰일자 : 1950-6-25

공훈사항

강매남 일등병은 경상남도 부산시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7사단
에서 근무하였다.
제7사단은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경기도 동두천과 포천지구 정면을 맡
아 북한군 제3사단과 제4사단 및 105전차여단의 집중공격을 받아 26일
밤에는 의정부가 실함될 정도로 큰 타격을 받고 있었다. 북한군은 주공을
제7사단 방면으로 지향함으로써, 정부에서는 6월 27일 서울에서 철수하기
로 결정하고, 이어 6월 28일에는 육군본부와 국군이 전면 철수하여 한강
방어선으로 물러서게 되었다.
강매남 일등병은 제7사단에서 복무하다가, 1950년 6월 25일 의정부지구
에서 북한군의 공격을 저지하다가 장렬하게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