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명득 (姜明得)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중사
  • 군번 : 1801230
  • 전몰일자 : 1950-6-25

공훈사항

강명득 일등중사는 1926년 10월 17일 강원도(현 경상북도) 울진군(蔚珍
郡) 평해면(平海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8사단 제10연대에서
근무하였다.
제8사단은 1949년 6월 20일 제10연대를 기간으로 하여 강원도 강릉에
서 창설되었으며, 동년 7월 5일 제21연대(삼척 주둔)가 편입되어 이들 2개
연대로써 한국전쟁을 맞이하였다. 강릉지구에서 북한군 제5사단 및 제766
부대를 저지하다가 후퇴한 후, 1950년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강릉-
진부리-평창-제천-안동-단양으로 철수하였다. 그후 7월 16일 제8사단
은 제10연대와 제21연대 외에 제2사단으로부터 제16연대를 편입받았다.
강명득 일등중사는 제8사단 제10연대에서 근무하다가 1950년 6월 25일
개전 첫날 38도선 최전방에서 북한군의 공격을 격퇴하던 도중 장렬하게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
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
30-5-068번으로 봉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이
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