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명방 (姜命邦)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401118
  • 전몰일자 : 1950-8-15

공훈사항

강명방 일등병은 1920년 11월 13일 경상북도 월성군(月城郡) 견곡면(見
谷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육군본부 직할부대에서 복무하였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7월 말에는 금강방어선이 무너지고, 낙동강방어선
에서 UN군과 국군은 북한군에 대항하여 시간과 공간을 다투는 시점이 되
자, 육군본부에서도 휘하 병력을 위급한 지역으로 보내 전투임무를 수행
하였다.
강명방 일등병은 육군본부 직할부대 소속으로 낙동강방어선을 사수하기
위해 혈전을 벌이던 중 1950년 8월 15일 전사하였으나 정확한 장소는 확
인되지 않고 있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
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
번호 24-1-121번으로 봉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
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