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무근 (姜務根)

  • 군별 : 육군
  • 계급 : 하사
  • 군번 : 1602448
  • 전몰일자 : 1950-6-27

공훈사항

강무근 하사는 1931년 6월 5일 경상남도 창녕군(昌寧郡) 이방면(梨房
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1사단 제11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1사단은 한국전쟁 발발 이전부터 청단-고랑포간 38도선 선상에서
경비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 제6사단과 제1사단
의 기습공격을 받고 문산-적성을 연하는 선에서 예하 3개 연대(제11·12·
13연대)로 선전을 하였으나, 의정부지역과 균형을 취하기 위하여 한강 이
남으로 철수하였다. 그후 시흥에서 제1군단에 통합되어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수원-평택 -조치원- 청주-음성 -무극리 -화령장-문경 -낙동강
으로 철수하였다.
강무근 하사는 1950년 6월 27일 서울방어임무를 수행하다가 장렬하게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
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
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