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무종 (姜武鍾)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43153
  • 전몰일자 : 1950-8-15

공훈사항

강무종 일등병은 경상남도 함안군(咸安郡) 칠북면(漆北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육군본부 직할 제52탄약대에서 복무하였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7월 말에는 금강방어선이 무너지고, 낙동강방어선
에서 UN군과 국군은 북한군에 대항하여 시간과 공간을 다투는 시점이 되
자, 육군본부에서도 휘하 병력을 위급한 지역으로 보대 전투임무를 수행
하였다.
강무종 일등병은 육군본부 직할 제52탄약대 소속으로서, 전황이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하기 위해 혈전을 벌이고 있고 육군본부의 부산 철수가 검
토되던 시점인, 1950년 8월 15일 전사하였으나 정확한 장소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
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