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무조 (姜武祚)

  • 군별 : 육군
  • 계급 : 이등중사
  • 군번 : 1602837
  • 전몰일자 : 1950-6-25

공훈사항

강무조 이등중사는 경상북도 경주군(慶州郡) 경주읍(慶州邑) 사정동(沙
正洞)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1사단 제12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1사단은 한국전쟁 발발 이전부터 청단-고랑포간 38도선 선상에서
경비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 제6사단과 제1사단
의 기습공격을 받고 문산-적성을 연하는 선에서 예하 3개 연대(제11·12·
13연대)로 선전을 하였으나, 의정부지역과 균형을 취하기 위하여 6월 28
일 한강 이남으로 철수하였다.
강무조 이등중사는 1950년 6월 25일 문산지구전투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장렬하게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
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
顯忠院)에 위패번호 29-7-225번으로 봉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
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