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문석 (姜文錫)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401333
  • 전몰일자 : 1950-9-10

공훈사항

강문석 일등병은 1929년 10월 23일 경상남도 밀양군(密陽郡) 밀양면(密
陽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육군본부 직할부대에서 복무하였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7월말에는 금강방어선이 무너지고, 낙동강방어선
에서 UN군과 국군은 북한군에 대항하여 시간과 공간을 다투는 시점이 되
자, 육군본부에서도 휘하 병력을 위급한 지역으로 보내 전투임무를 수행
시키거나, 후방에서 전령임무를 부여하였다.
강문석 일등병은 육군본부 직할부대 소속으로서, 전황이 낙동강방어선
을 사수하기 위해 혈전을 벌이고 있고 부산교두보를 지키려고 모든 노력
을 경주하던 시점인, 1950년 9월 10일 전사하였으나 정확한 장소는 확인
되지 않고 있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
24-2-094번으로 봉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 에 이
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