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문성 (康文成)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41555
  • 전몰일자 : 1950-7-25

공훈사항

강문성 일등병은 충청남도 천안군(天安郡) 병천면(竝川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1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1사단은 한국전쟁 발발 이전부터 청단-고랑포간 38도선 선상에서
경비임무를 수행하면서 육탄10용사를 배출하는 등 임진강선을 방어하고
있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 최정예인 제6사단과 제1사단의 기습공격
을 받고 문산-적성을 연하는 선에서 예하 3개 연대(제11·12·13연대)로
선전을 하였으나, 하루만에 전선이 붕괴되어 퇴각 중인 의정부지역과 균
형을 취하기 위하여 한강 이남으로 철수하였다. 그후 시흥에서 제1군단에
통합되어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수원-평택-조치원-청주-음성-무
극리 -화령장-문경 -낙동강으로 철수하였다.
강문성 일등병은 1950년 7월 25일 청주 부근에서 철수임무를 수행하던
중 장렬하게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
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