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문춘 (姜文春)

  • 군별 : 육군
  • 계급 : 하사
  • 군번 : 0684258
  • 전몰일자 : 1953-6-3

공훈사항

강문춘 하사는 1927년 11월 18일 전라남도 영광군(靈光郡) 묘량면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12사단 제37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37연대는 1952년 4월 28일 창설되어 미 제9군단 예비임무를 수행하
다가 동년 12월 10일 경기도 포천에서 국군 제12사단으로 예속되었다.
제37연대는 1952년 12월 10일 경기도 포천에서 제12사단 예하부대로
편입되어, 동년 12월 28일 강원도 인제지역으로 이동한 후, 1953년 7월
휴전시까지 방어임무를 수행하면서 854고지전투 등 주요지역 확보를 위
한 전초진지쟁탈전을 수행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다.
강문춘 하사는 강원도 인제지역에서 방어작전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
하다가 1953년 6월 3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기리고 후세에 교훈으
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
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