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문중 (姜文中)

  • 군별 : 육군
  • 계급 : 하사
  • 군번 : 0666051
  • 전몰일자 : 1952-11-24

공훈사항

강문중 하사는 경상남도 고성군(固城郡) 하이면(下二面)에서 태어나 육
군에 입대하여 제59육군병원에서 복무하였다.
제59육군병원은 1950년 12월 16일 경상남도 동래군에서 창설되어 1951
년 2월 1일 강원도 묵호로 이동한 후 동해안부대 지원임무를 수행하였다.
육군은 1951년 6월부터 휴전회담의 진행과 더불어 다시 형성된 38도선
부근의 새로운 전선(임진강-연천-철원-김화-서화-간성)에서 피아간 대
치하면서 주요지역 확보를 위한 공방전을 수행하여 많은 전공을 세웠다.
그후 1952년 후반기부터 휴전회담이 종료될 때까지 국지전 형태의 전
초고지쟁탈전을 수행하면서 후방지역에서는 공비토벌작전을 실시하였으
며, 이에 육군본부 직할 모든 부대들도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하였다.
강문중 하사는 육군이 1952년 후반기부터 국지전 형태의 전초고지쟁탈
전을 수행하던 기간 중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2년 11월 24일 장렬히 전
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기리고 후세에 교훈으
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
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